최근 사진으로 모임 가지신 것 보고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저도 한국에 있었다면 만사 제껴놓고 참석하는건데...
저는 거의 학위과정을 마무리하고 아내가 일하고 있는 중국에 와 있습니다.
아직 러시아에서의 일이 좀 남아 올 여름까지는 러시아에 왔다갔다 할 것 같긴 하지만, 이제는 약간 자유를 얻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러시아에서 이래저래 구한 드럼 장비들을 모조리 중국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여러모로 정착단계인 관계로 아직 칠 곳도 찾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뿌듯합니다.
일전 말씀드린 79~83년도 생산으로 추정되는 소노 페로망간 D-508와 베니그랩 시그네쳐입니다.
페로망간은 헬라후프로 교체되었고, 스트레이너 또한 둘 다 교체하였습니다.
케이스는 타마 스네어 소프트케이스와 대머리아저씨 13인치 스네어 소프트케이스, SKB 24인치 심벌케이스 입니다.
드럼 부품들은 버릴거 버리고 교회에 기증할 것 기증하고 들고올 것만 들고 왔는데도 한상자네요...^^;
심벌은 제 취향과는 관계없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다양한 스타일의 16인치 크래쉬가 모이게 됐습니다.
Ufip 슈퍼노바 12인치 스플래쉬
Ufip 브릴리언트 13인치 하이햇
Paiste 16인치 602 thin 크래쉬
Paiste 16인치 Signature Mellow 크래쉬
Sabian 16인치 AAX X-plosion 크래쉬
Zildjian 16인치 K custom dark 크래쉬
Paiste 17인치 Signature Mellow 크래쉬
Bosphorus 22인치 NAMM Russia 기념 Versa 기반 한정 모델(2개 제작)
한국에 있는 제 장비들을 다 들고올까 고민도 되지만, 아직 어디 제대로 놓고 칠 곳도 못 찾아 고민입니다...
요즘엔 중국 구매 사이트인 Taobao에서 중국 내 드럼 가격 등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데, 중국 내 생산 모델은 아무래도 다른곳보다 저렴하네요.
직장이 확정되고 하면 뭔가 지르게 되지 않을 지 조심스레 예견해 보게 됩니다...^^;
이제 약간 숨통이 트인 바, 여러분께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제 페친 여러분, 중국은 페이스북 서비스가 닫혀 있습니다.
혹시나, 혹여나 제게 연락 주실 분들은 카톡이나 드럼몰 메세지 주세요^^
ps. 제 개인인증 도와주신 드럼몰에 감사드립니다!^^
힘네세요!!
외지생활이 이제 만 20년이 됐군요^^;
그래도 다른 나라 갈때마다 거기엔 뭐가 싸고 비싼지 비교하고 그러는 것도 재밌습니다... ㅎㅎㅎ
4년전에 유부남 모임때 뵌게 마지막인것 같은데 아직도 타지에 계시군요~그래도 부인분과 함께여서 다행입니다~
중국에서 드럼세트 만들어가시는 모습도 드럼몰을 통해 봤으면 좋겠습니다ㅎ사진 종종 올려주세요~~
정말 4년이나 지나버렸네요...
결혼 5년만에 이제사 와이프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직장도 아마 아내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 잡히게 될 듯 하고요..
제대로 정착을 하게 되면 와이프 눈치봐가며 열심히 세트 만들어 사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페로망간은 볼 때마다 군침이 흐르게 만드네요.
거기다가 헬라후프까지 장착하니, 정말 포스 제대롭니다. ㅎ
예전에 시그네쳐 페로망간 6.5와 디자이너 페로망간 4도 사용해봤지만,
러스님의 페로망간이 지대로일듯 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8인치를 좋아하기도 하고,
시그네쳐는 스트레이너땜시 상당히 불편하고 이동성 제로라..ㅎ
다음에 페로망간이만 제대로 찍어서 자태좀 감상하게 해주세요.
아울러 보스퍼러스 라이드도 멋지네요~~
일전에 글에서는 23인치라고 하신거 같아서,,오우 특이한데? 했었는데, 22인치군요?ㅎㅎ
얇다고 하시니, 크래쉬 사운드 괜찮겠고, 라이딩 소리까지 잘 잡았다니,,
벨소리는 어떤가요? 사운드 궁금하네요 ㅎ
8인치 스네어는 솔직히 저도 처음 사용을 해 보았는데요, 이 스네어는 의외로 민감하게 고스트도 잘 먹으면서 대포소리도 나는 정말 물건입니다^^;
쉘 가운데 주름(?) 부분 때문에 던넷 스트레이너로 교환하면서 약간 애로사항이 있긴 했지만 교체하니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 사용감도 좋고요^^
다음번에 사진을 제대로 찍어서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스포러스 라이드는 22인치인데요, 러시아 NAMM 쇼에 가서 쳐보고 이건 뭔가 싶어 하룻동안 밤잠 설치다가 다음날 바로 업어왔습니다
사운드를 제대로 어떻게 설명을 해 드려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유니크 합니다. 얇은데도 핑사운드가 땡글땡글하게 나고요, 크래쉬 소리도 따듯하고 예쁩니다
컵 사운드도 따듯하고요
이것도 제가 어디 드럼을 칠 곳이 생기면 부족하나마 라이드 소리라도 찍어 올려 보겠습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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